교부세 1억5000만원 인센티브로 지원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표로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한 보은군 김학인 지방소득세팀장은 ‘공유재산 집단화를 통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사업 유치 등 행정목적 실현과 현재 또는 장래에 필요한 공유재산의 집단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팀장은 지난 7월 충북도가 주관한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세입증대 분야에서 보은군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1억5000만원의 교부세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등 휴양시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세외수입을 늘렸다.

군은 속리산 휴양‧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도 세외수입 증대효과가 기대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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