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많은 개인 및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 관내 기업과 각종 모임에서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17일 덕산면에 소재한 금속창호 제조업체인 ㈜유니크시스템 유진산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65년생 뱀띠 모임인 친사모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친사모 이춘휘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