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맛좋은 물 공급

충주시수돗물평가위원들이 내년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수돗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물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건설을 위해 학계와 시의원, 관련업체, 시민 등 각계각층 전문가 13명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충주지역의 수돗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 심리를 해소하며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도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과 함께 상수도행정 발전방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국비를 확보한 단월정수장(통합) 현대화 사업과 상수도 공급망 관리시스템 구축, 상수도사용료 부과·징수, 감면시책 추진 등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수도 보급사업과 정수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확보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