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복지 안프라 조성에 '최선'

패러다임 바꾼 강선포식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군민 건강이 희망’ 테마로 다양한 복지 기반 확충을 통해 2018건강도시 패러다임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 지상 1층 459㎡의 구항 보건지소를 신축·이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1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498㎡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증축 개소해 사무실과 검진실, 상담실, 쉼터(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을 갖춘 치매 통합관리를 위한 안정된 시설 속에서 치매안심지역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재능 나눔 감동 더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노인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폭넓게 케어하고 있다.

또한 각종 평가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보건복지부) △금연환경조성 최우수(보건복지부)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질병관리본부) △나트륨저감화 최우수(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우수(식품의약품안전처) △감염병관리분야 최우수(보건복지부) △보건사업 최우수(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충청남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또 지속가능한 건강공공정책을 추진하는 ‘건강도시 홍성’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증에 이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을 마치고, 건강도시로의 출발을 알리는 건강도시 선포식과 함께 군민 건강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실과 서무팀장을 건강도시실무추진단으로 구성, 각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군민의 전반적 건강도모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 홍성군은 앞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도시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2019년 사업에 다양한 건강 관련 정책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홍성에 사는 것에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내 각 분야별 건강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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