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8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2018년도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 한 해 사업 추진을 통한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수행평가, 현장평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지도기획과 17개 사업 ▲기술보급과 23개 사업 ▲미래농업과 6개 사업 등 총 46개 사업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이날 종합평가는 차성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 최낙거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방보조금지원사업 담당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단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사업별 수행평가와 현장평가에서는 각 평가대상 사업은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계획된 성과를 달성했는지,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사업을 공유해 더욱 확대하기로 했으며,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촌지도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해 사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진행할 것”아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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