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19명 구성…2년간 기술적 자문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자문단을 위촉해 운영키로 했다.

시는 18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국가안전대진단과 각종 시설물 취약시기별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대형 재난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위원들이 역할이 기대된다”며 “자문단의 적극적 활동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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