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8 치매관리사업 발전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도내 통합형 모델로는 최초로 정식 개소했고 치매가족 및 치매대상자들을 위한 사랑愛 기억쉼터, 가족카페, 치매선별검사, 치매극복 선도 학교 지정, 파트너양성교육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또 이날 기관표창과 함께 석서현 주무관은 치매관리사업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맹준식 소장은 "내년에도 치매 등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돌봄 부담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견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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