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39명·곰두리 25명 등 77명(팀) 확정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장학회가 장학회이사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장학금 수여대상자 77명(팀)을 확정했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장학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소속 중·고·대학의 학교(총)장 추천을 받아 졸업장학생 39명, 곰두리장학생 25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개인 10명·단체 3팀을 최종 선발했다.

졸업장학생의 경우 관내 9개 중·고·대학의 졸업예정자로 성적 분야는 전 학년 성적 합산 상위 20% 이내, 복지 분야는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자녀 중 전학년 합산 성적 상위 50% 이내인 자가 대상이다.

곰두리 장학생은 관내 8개 중·고등학교의 장애가 있는 학생 또는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년별 1~2명씩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예체능특기장학생의 경우 관내 중·고 재학생(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관외학교 재학생 포함)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의 배유진 선수와 옥천고 배구부 선수 등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졸업장학생은 중학생과 고등·대학생 각각 7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곰두리장학생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30만원과 70만원을, 예체능특기장학생에게는 입상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은 오는 2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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