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품앗이 및 돌봄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최근 개소했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최근 개소했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개소된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는 군과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으로 건립 됐다.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고 아이들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방과 후 방치되는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고 육아와 교육 정보 교환 등 지역사회 소통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오전에는 부모들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오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자녀들에게 방과 후, 방학 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한 돌봄’ 사업으로 운영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90.87㎡(27평)의 공간에서 상시 돌봄 1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오후시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가구로 선착순 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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