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보령 등 5개 시·군 6곳이 선정됨에 따라 539억원을 들여 어촌·어항 현대화를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게 된다.

이들 어촌 6곳에는 어촌 주민을 위한 기본 인프라뿐 아니라 해양 관광객을 위한 레저선박 계류시설과 주차장 등이 확충된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의 낙후한 어촌들이 필수 기반시설을 갖추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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