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업무‧관행 버리기 과제 발굴, 행정효율화 실현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행정효율화를 위해 업무간소화 과제를 자체 발굴해 종합심의 검토를 거친 4건의 과제를 전부서 확대 시행한다.

시는 문재인 정부 중점정책인 ‘열린혁신’추진에 발맞춰 지난 6월 14일~8월 31일까지 각 실과사업소 별로 업무간소화 과제를 발굴 후 시범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시범시행을 마친 각 과제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 회계과, 정보통신과 등 관련부서의 종합심의 검토를 거쳐 전부서 확대시행을 실시했다.

주요 업무간소화 사례로는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시행공문 개선 △부서 주간일정표 전산화 △지시사항 관리카드 전자관리 △단체관리업무 개선 등이 다.

시는 사례발굴에만 집중해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발굴-시범시행-종합심의 검토-종합추진계획 수립-시행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하나의 업무개선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확대 시행된 제안은 실시와 정착되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비효율적 업무 개선 및 불필요한 관행 제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