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다문화가족 등 6900명 참여 267회 실시

세종시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역량 강화와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운영해 온 ‘2018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99.5%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역량 강화와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운영해 온 ‘2018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99.5%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2015년 6회 327명, 2016년 93회 2734명, 2017년 156회 3865명에 이어 올해 총 267회 69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매년 개최횟수와 참가자 수를 늘려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어린이, 노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종시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경로당, 다문화가족 공동육아나눔터 등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다.

교육 주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보건안전 분야 등으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형 교육서비스로 추진됐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의 자발적 실천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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