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 2018년 3차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해 행복도시권 광역대중교통 활성화 차원의 업무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18일 2018년 3차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해 행복도시권 광역대중교통 활성화 차원의 업무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과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청주, 천안, 공주)가 참여하는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는 지난 2017년 9월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km 광역도시권을 40분대의 대중교통망으로 연결하는 행복도시권 광역대중교통 통합서비스인 ‘행복도시권 광역 BRT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첨단BRT 정류장 시범사업 추진(6개소), 대용량 첨단BRT 전용차량 도입 추진(4대), 통합 환승요금체계 연구용역 추진, 오송역 환승시설 사업 등 광역대중교통활성화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협의해 추진했다.

특히, 통합 환승요금체계 연구용역 추진은 앞으로 행복도시권의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운임체계의 근간을 마련했다.

행복청 문성요 기반시설국장은 “앞으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단계”라며“행복도시권에 걸맞게 시민들에 대한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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