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주차장에 물을 얼려 시설(2488㎡)을 조성했고 휴게실과 물품보관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스케이트장은 한 번에 400명, 썰매장은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장비대여료를 포함한 입장료는 2000이고 국가유공자·장애인·노인·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개장일 당일은 무료고 오후 3시에는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주차장이 혼잡할 수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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