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대안 및 자문활동 민의 반영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열린행정 구현을 위한 공식기구가 출범했다.

금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에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금산군 군민소통위원회 위촉식 갖고, 유태식 씨를 위원장으로, 김호택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문정우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군민소통위원회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3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투명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자문활동을 통해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을 마친 뒤에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약 실천계획 확정 前 단계에서 당사자인 군민께 직접 심의평가를 받아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공약 실천계획의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10개 분야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의 설명 청취 후 소통위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위원들은 약령시장 축제 연계방안, 농악전수관 건립 장소, 상하수도 보급사업, 영농폐비닐 처리, 귀농귀촌을 위한 조언, 인삼약초 유통 인프라 구축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태식 위원장은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에게 도움이 되고 행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정우 군수는 “앞으로 군민소통위원회가 활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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