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19일 올 한해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부서 및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직원들의 청렴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윤리 교육,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시민만족, 행정투명성 제고 등 가점항목 총점에서 비위행위와 불친절 등을 감점하는 방식이다.

최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 자원관리과 등 6개 부서가 우수부서에는 공공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등 6개 부서가 장려에는 교통정책과, 청원보건소 등 6개 부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직원은 청렴기고문 작성과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평소 청렴활동에 노력한 임숙경 주무관 등 10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생활은 사소한 일상의 청렴활동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