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관람객 호평

충북도가 지난 9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 설치한 전시관이 우수전시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당시 전시관 모습.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2018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소개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한 '충북 전시관'이 우수 전시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6~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는 '강호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및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도는 △강호축 발전계획 △충북의 6+3 신성장산업 △바이오‧태양광‧화장품산업 등 충북의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 설치된 강호축 모형 철도는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충북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강호축 철도를 통해 러시아, 유럽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충북의 미래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재영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기관표창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국민들도 충북이 주도하는 강호축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낸 것”이라며 “강호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