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444억원 대비 393억원 7.2% 증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20일 군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이 5837억원으로 의회 의결됐다고 밝혔다.

2019년 예산 총 규모는 2018년 당초예산 5444억원 대비 393억원이 증가한 5837억원이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5189억원, 특별회계 648억원이다.

내년도 음성군 예산은 민선 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당초예산에 반영한 주요사업은 △마을방송시설 개선사업 26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4억원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4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25억원 △들깨 6차산업화 지구 조성 8억원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19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17억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40억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103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예산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건설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집행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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