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주최로 열린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18’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스포츠토토 후원으로 1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스포츠선수, 스포츠단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개 개인·단체가 참가했다.

보은군은 지난해 5월부터 2018년 현재까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육상을 테마로 한 공격적인 스포츠관광마케팅을 펼쳤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경제에 큰 활성화를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장기체류를 할 수 있는 전국대회 유치 폭을 넓히고 최신의 체육시설을 유지하는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이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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