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20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제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부터 지역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심의회에서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지원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2019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를 전년보다 14억59000만원이 증가한 48억7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내년도 학교급식지원 세부예산은 △지역 초·중·고·특수학교와 어린이집에 친환경 쌀과 친환경 잡곡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3억 5000만원 △지역 45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무상급식지원 45억 2400만원 등이다.

시는 2019년도 추경 1회에 무상급식 예산을 추가 반영해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