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학생 진로상담 교수들의 전문성 높이기에 나섰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20일 진로상담지원단 교수들의 진로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상담사 자격(1급) 과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7~18일 이틀간 16시간 일정으로 치러졌으며 진로사고검사(CTI) 등 최신 진로이론을 비롯해 상담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전문성을 갖춘 진로상담지원단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전공중심 진로상담 뿐 아니라 성격 강점에 기초한 직무중심의 전공 분야 특화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해마다 진로상담사 자격과정을 확대해 교수들의 상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기존 진로상담사 2급 과정을 확대·개설해 교수 진로상담지원단 교수들을 충원할 계획이다.

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지속적인 전공 중심의 전문 상담 연계와 상담 사례관리를 통해 교수들의 진로상담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진로 상담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청주대 위상 확립과 중도탈락자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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