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20일 증평에 위치한 육군 37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체육용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종 본부장을 비롯해 이동석 37사단장(육군 소장),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김규호 증평농협 조합장, 김종표 농협증평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향토사단인 육군 37사단은 지난 4월 충북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전역에서 농촌일손돕기,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농업 경영비 절감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태종 본부장은 “올 봄 예상치 못한 동상해와 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육군 37사단 장병들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사진.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