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이 전시장에서 직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오는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작품전은 옛 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된 뒤 5회째 열리는 것으로 공무원과 가족들이 틈틈이 마련한 순수 창작물 260점이 출품됐다.

공무원들은 꾸준한 노력으로 작품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고 아이들의 작품은 한겨울 추위를 잊게 만드는 생동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꽃 피우기 위한 공직자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범덕 시장은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돼 놀랍고 참여한 모든 직원과 가족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공무원 작품전이 앞으로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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