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스 102명중 52명 가입, 청년재직 21명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20일 내일채움공제 가입 사업장인 ㈜유니언스(대표 김철환)를 방문해 사업주와 근로자를 격려했다.

㈜유니언스는 작업장에서 생기는 유해 물질을 줄이는전선용 난연 컴파운드, 준불연 알루미늄 복합패널, 반도체용 금형 세정 컴파운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직원 복지제도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여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유니언스의 직원 105명 중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52명이며, 이들 중 21명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과거에는 업무와 관련된 지시를받아야만 실행을 했다면 이제는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업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실행력은 물론 성과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장기재직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목돈마련 등 재정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여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홍보와 정보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내일채움공제( 5년간 근로자와 기업주 1:2 부담으로 2000만원 적립) 중소기업에 우수 청년인력의 유입과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도(근로자 720만원, 기업주 1200만원 ,정부 1080만원등 3000만원 적립)하는 제도이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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