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가 지역의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7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모의 투자설명회는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 중 투자커넥팅 프로그램에 선발된 리그마글라스㈜, ㈜엠티이엔지, ㈜굿모닝, 제노켐텍, 씨엔지바이오㈜ 등 5개 기업을 지원해 투자역량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모의 투자설명회는 창업자들의 투자역량 강화에 필요 항목인 유형별·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기본 투자역량 교육과 IR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 실무 등 세부 투자역량 교육에 관련된 강의를 제공했다. 또 선발된 5개 참가기업은 모의 IR발표를 통해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IR 역량 강화교육, 1대 1 맞춤형 멘토링, 모의 IR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투자유치 성과를 높여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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