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환자 돕기 바자회 수익금 기탁

(사진 왼쪽부터)안윤미 가정어린이집 분과장과 최금희 공공형어린이집 분과장, 박연아 민가공어린이집 대표, 조길형 시장, 전인문 어린이집 연합회장, 염영주 민간어린이집 분과장이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 분과는 20일 충주시를 방문해 소아암환자 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지역 어린이집 87곳이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 분과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환자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박연아 분과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암이라는 아픔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지역에는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 10여 명이 치료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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