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체험관광의 현재와 미래’ 주제 발표 등

충주 관광디자인스쿨 성과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이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관광디자인스쿨이 모범적인 청년일자리사업을 진행하며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광디자인스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관광기획·홍보 등 직무교육을 진행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사업에는 8명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충주체험관광의 활성화와 외지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시는 20일 체험관광센터에 등록된 체험장과 관광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성과발표회는 ‘충주체험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국내 1호 관광커뮤니케이터 윤지민 대표 특강과 체험관광 관계자 연찬회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충주체험관광에 대한 주제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충주관광디자인스쿨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직무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충주 체험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