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특별회계 세출 예산 165억 삭감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약 8.3% 늘었난 2조3360억4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열린 39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내년 본예산으로 2조3360억4500만원을 의결했다.
시가 애초 제출한 2조3364억8500만원보다 4억4000만원 감액됐다.
감액된 세입예산은 청년인턴×창업기업 프로젝트 사업 4100만원, 시민안전보험 9951만원, 경로당 지키미 사업 1억8936만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가 160억9600만원, 특별회계가 4억2100만원 등 165억1700만원(0.7%)이 삭감돼 예비비로 증액됐다.
본청 135억5750만원, 직속기관 1억2070만원, 사업소 6억6189만원, 4개 구청 17억5570만원, 읍·면·동 40만원 각각 감액됐다.
주요 삭감 예산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손실지원금 등 운수업계 보조금 90억3000만원이 감액됐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 지원 8억5000만원, 청주시민 재난안전 보험가입 추진 3억3172만원, 무인비행장치(드론) 행정업무 활용 9000만원, 가축분뇨 고속발효기 지원 1억5000만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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