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조례안건 처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21일 36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개최로 올해 130일의 회기 운영을 마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과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충북도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의원발의 4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충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외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9~2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개선요구 116건, 건의·촉구 371건 등 총 487건을 지적했다. 전년 329건 대비 158건이 늘었다.

본회의에서 의결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집행부에 이송된다. 집행기관은 내년 1월 370회 임시회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장선배 의장은 "11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바른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방향 제시로 도민의 눈높이에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통하는 의회, 현안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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