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이상 청년 건강보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도 무료검진 가능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을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10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주민의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계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합병증 발생을 낮추고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검진대상은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만 20세(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확대된다. 검진항목은 간기능검사 등 28항목의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기관과 연계한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이다. 유의사항으로는 검진 전날 밤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대장암 검진대상자(만50세 이상)는 대변을 받아와야 하며 주민등록증을 지참,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고혈압 또는 천식환자는 당일 아침 일찍 소량의 물과 함께 약을 먹고 오면 된다.

출장건강검진 시간은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다. 읍면 별 검진일은 △1월 9일, 10일 청양군보건의료원, △ 1월 11일, 14일 비봉면사무소, △1월 15일, 16일 목면사무소, △ 1월 17일, 18일 대치면사무소, △1월 21일, 22일 운곡면사무소, △1월 23일, 24일 정산면사무소, △1월 25일, 28일 청남면사무소, △1월 29일, 30일 장평복지회관, △1월 31일, 2월 1일 남양면사무소 △ 2월11일, 12일 화성면사무소다.

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내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10개 진료과와 응급실을 24시간 연중 운영 중이다.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