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공사 마무리 21일 한가족나눔잔치 열어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배희선)은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여 21일 증축식과 함께 11회 한가족나눔잔치 행사를 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850㎡ 규모의 공간이 새롭게 확보됐으며 신축된 2층은 탁구장 3층은 대강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한가족나눔잔치에서는 시설 이용 노인들의 발표회와 전시회로 꾸며져 볼거리를 더해줄 계획이다.

당진시 남부 5개 읍.면을 관할하는 남부노인복지관은 2007년부터 사회복지 법인 솔뫼베네딕도의집에서 운영 일일평균 250여명의 노인들이 이곳을 이용2015년 발표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전국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배 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노인들의 숙원이었던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노인들께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차별화 된 복지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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