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지역 6곳에 안전한 골목길 조성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당진경찰서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범죄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 으로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성과 아동,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이 추진된 곳은 신평면 거산3거리길 두원빌부터 단일아파트 C지구 120m 구간, 당진1동 계성4길 안신도시빌라 주변 240m 구간, 당진2동 당진천2길 한성이용원 주변 150m 구간, 당진1동 당진시장북길 한보 조명 인근 120m 구간, 당진1동 당진중앙1로 읍내6통 마을회관 인근 205m 구간, 당진1동 계성1길 50m 구간 등 모두 6곳이다.

골목길 구간에는 낮에 태양빛을 머금고 있다가 밤이 되면 가시거리가 800m 이상 밝은 빛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쏠라표지병과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 장치인 로고젝터가 설치돼 평소 어두웠던 거리를 환하게 비추게 된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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