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장년층 대상 ‘50플러스 스쿨’ 개설 예정

평생학습동아리 발대식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2019년 7개 분야 평생학습 학교지원 사업 등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평생학습 운영에 2억2000만원, 학교 지원 사업에도 약 4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관련 사업에 약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1월 내포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신도시 평생학습센터’를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내에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낮 시간에 학습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를 형성하는 힘 스피치 △차밍댄스 △반려견 행동이해 등 직장인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 큰 호응을 얻었고 총 21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의 군민이 학습에 참여했다. 신도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신도시 인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세이하의 영유아와 30~40대 젊은 주부층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과 가족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프로그램 등 35개 강좌를 운영해 1000여명의 군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유아 프로그램과 가족 프로그램’ 은 8개 프로그램, 30개반, 650여명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안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월에 충남도교육청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군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공교육 혁신,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 활성화 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에 5년간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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