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오는 27일 개관 기념으로 내년 6월 16일까지 '별 헤는 날'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한범덕 시장과 국립현대미술 관계자 등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미술관은 지난 13일부터 반입된 작품을 개관일에 맞춰 전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기획 전시는 그동안 청주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방에 문을 여는 것은 청주가 처음"이라며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으로 긍정적 지역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이날 행사가 청주시민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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