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뉴그린창신㈜ 각 1천만원

김기환(가운데) 뉴그린창신 대표가 조병옥(오른쪽) 음성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홍배(왼쪽) 성은 회장이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 삼성면 상곡리에 소재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업체인 ㈜성은(대표이사 서홍배·서두훈)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은은 지난 1998년에 설립해 2018년 6월1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성은은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 나누기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경로당, 방과 후 돌봄센터 등에 13년째 사랑과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서홍배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되어 기업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윈-윈(WIN-WIN)해 발전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같은 날 음성읍에 소재한 뉴그린창신㈜의 김기환 대표이사가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뉴그린창신은 디자인형 울타리, 안전 휀스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지역 업체로서 많은 도움을 받아왔으며 연말을 맞이해 음성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음성군에서 많은 지역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의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