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유지경성이라는 사자성어 서예작품을 송기섭 군수가 전달받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2019년(己亥年) 군정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서예 작품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은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로 지난달 송기섭 군수가 2019년 군정 운영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발표 했던 사자성어다.

군은 기증 받은 작품을 군수 집무실에 비치해 민선 7기 최대 군정목표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한 문학석사로 서울시 성동구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하다 4년전 진천으로 귀촌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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