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 10분 안림동 종댕이길 2주차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충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중원민속보존회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시민 소망듣기와 함께 새해를 기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민대표 새해 덕담과 일출시간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오색풍선 2019개에 매달아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이날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희망떡국 2019인분을 제공, 장시간 일출을 기다린 주민들의 새벽 추위를 녹여주게 된다.

또한 새해 소망과 각오를 기록할 수 있는 소망기록판과 황금돼지 포토존도 운영한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6~9시까지 대원고 맞은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장 주변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