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지난 24일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7개 읍·면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는 올 한해 동안 진천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온기 나누미 사업 △기운찬 찬찬찬(반찬지원) 사업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보금자리 사업 △함께하는 우리마을(복지상담) △클린하우스 가사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 각 읍․면에서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오늘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9월 조직돼 2018년 현재 2기 146명 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인적안전망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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