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지역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와 건전한 수련 활동을 도울 옥천청소년수련관 별관이 최근 준공됐다. (사진)

옥천군은 현 청소년수련관 뒤 2902㎡부지에 건축연면적 995.23㎡의 3층 건물로 약 1년7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별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별관 내부에는 문화공연과 강연, 행사 개최 등에 필요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강당이 들어섰다.

또한 강의실 2곳도 마련돼 학생들이 제과·제빵 실습 등을 위한 요리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치활동기구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2곳과 상담실 등도 갖췄다.

옥천군은 지난 20일 김재종 군수, 김외식 군의회의장, 이혜진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과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준공식을 가졌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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