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가 지난 21일 13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7월 출범한 5대 군 의회는‘희망을 주는 군민행복 중심의회’실현을 목표로 총 9차례의 정례회 및 임시회, 85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80여건 조례안 및 예산안,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노인·아동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지원을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한 식생활 지원 조례를 적극 발굴하고, 의원입법을 통해 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또 총 29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 청사 신축, 구도심 활성화 계획,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체납액 징수율 재고 방안, 김득신 문학관 건립 후 활용방안, 군수 공약 중 공공산후 조리원 건립 관련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했다.

증평경찰서 설립 건의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지지 성명서 등을 발표하는 등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천배 군 의장은 “5대 증평군의회 출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항상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