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김상원)는 도내 영농폐기물 수거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마을을 선정, 포상금을 지급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 지자체·마을 포상은 폐비닐 1만9485t, 농약빈병 559만개를 수거 하는 등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등 공익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는 지자체와 마을에 대한 포상과 영농폐기물수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충주시에서 폐농약빈병 수거보상금(1억1600만원) 추경 예산확보와 지급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업전개 등으로 지자체 3곳(충주, 보은, 단양)과 도내 4개 우수마을을 선정, 포상금(330만원)을 지급했다.

김상원 충북지사사장은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도내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 우수 지자체와 마을을 선정, 포상해 영농폐기물의 수거의욕을 높이는 등 깨꿋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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