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는 26일 세종국제고 강당에서 세종국제고 및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교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2018년 청소년 인문학 특강'은 세종시교육청의 주관으로 방학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 가치에 대한 인식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를 강사로 초빙해 ‘변화의 시대를 리드하는 창의적인 인재와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고 박찬혁 학생은 "인문학적 감성을 고양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은주 교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문학적 감성을 고양하고 자기 성찰과 미래 설계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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