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박지형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장이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18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총회에서 12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농촌현장문제 해결역량 강화, 과제교육의 내실화, 농촌진흥청 참여확대로 지방과 중앙의 정보교류 및 소통강화, 급격한 농촌진흥공무원 세대교체에 대응한 구성원 간의 지식공유 강화, 현장중심, 성과중심의 농촌진흥사업 지원, 생산된 농업지식의 공유·확산을 위한 우수기술 자료집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전국특용작물연구회장을 역임했고, 제11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부회장을 2년간 역임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는 1998년부터 전국 농촌지도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농촌지도직공무원들의 전국단위 자율적 연구모임체의 연합체다.

현재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는 농촌지도 분야별 53개 연구회에 전국농촌지도사 2297명이 활동하고 있는 학습연구단체이다.

연구모임체의 목적은 농업기술의 지식공유·확산 체계마련, 농업정보 축적, 농업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해외연수를 통하여 캄보디아 및 태국으로 우수연구회원을 보내 농업기술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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