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우도록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성평등 도서존'을 마련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여성가족부는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책을 통한 학교 안팎 성평등 교육 확산을 목표로 '성평등 아동도서 및 문화 확산 사업'을 시작한다.

성평등 도서란 성평등을 주제로 삼거나 성평등한 시각이 잘 담긴 도서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작가와 출판사 등의 창작 의욕을 북돋게끔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성평등 도서 창작·개발·제작을 지원한다.

도서관과 서점 등지에는 성평등 도서존을 설치하는 등 모든 아동이 성평등 콘텐츠를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 대상 교육을 해 일선 학교에 성평등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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