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선정 이후 2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 시설과 민원서비스를 종합 심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4단계의 심사를 거쳐 평가 올해 12개 신규기관과 8개 기관이 재인증을 받는 가운데 당진시도 포함됐다.

당진시의 경우 2014년 처음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았으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효력이 2021년까지 연장된다.

시가 2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청사 1층에 민원실 외에도 수유실과 유아휴게실, 민원상담실을 배치해 민원인의 이용 접근성을 높여 인정을 받았다.

또한 민원인을 위한 어린이도서와 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우선창구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함께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와 전문가무료상담센터 확대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등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한몫을 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에 걸맞게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나의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쾌적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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