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협운영위원회서 만장일치 결정

최현호 한국당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에 최현호(60‧사진) 전 위원장이 26일 다시 선출됐다.

청주서원당협은 이날 23명으로 새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013년 7월 옛 새누리당 청주흥덕갑당협위원회 때부터 지역 조직을 이끌어 왔다.

지난 10월 한국당이 강도 높은 인적쇄신을 위해 전국 모든 당협위원장을 일괄 사퇴시키면서 잠시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국당은 당무감사 등을 벌여 전국 79곳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했지만, 최 위원장을 비롯한 충북 8곳 당협위원장은 모두 재신임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2020년 총선 승리와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며 “깨끗한 당협, 투명한 당협, 일치된 당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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