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을 확대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옥천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는 당초 대출금 2000만원에 대해 이자 2%만 지원하던 것을 대출금 5000만원에 이자액 3% 지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3개월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두는 조건을 완화해 기간에 상관없이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방안은 정부의 최저 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과 경영 자금 부족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소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옥천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