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35회 단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단재교육상에는 사도부문에서 김수열(61) 증평중 교사가, 학술부문에는 박걸순(59) 충북대 사학과 교수가, 공로부문에는 안건일(76) 충주미덕학원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 교사는 학교 충북네트워크를 창립하는 등 교육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 교수는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다.
안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1880~1936)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를 상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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