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는 27일 오후 본사 아카데미 홀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충청권 1등 신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7년간 동양일보는 화제의 첨병이었고, 항상 최초, 최고였다”며 “새로운 뉴스를 만드는 근저에는 여러분들의 땀 밴 용기가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27년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내실을 다졌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오늘이 있기 까지 어깨를 같이 하고 발을 맞춰온 동양일보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동양일보의 푸른 깃발이 더 펄럭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근속사원과 유공사원에 대한 표창 등도 이뤄졌다.

이날 최성호 월드비전 충북본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년간 동양일보와 함께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이웃을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준데 대한 감사다. 유환권 공주·논산담당 부국장이 특종상을 받는 등 22명이 표창·상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박장미 기자



●감사패

▷최성호 월드비전 충북본부장



●25년 근속

▷김영욱 기획관리국장 ▷이원중 전산·제판부 부국장 ▷한창석 윤전부 부장



●20년 근속

▷연규인 광고국장 ▷서경석 아산지역담당 부국장



●10년 근속

▷이종억 보은·옥천·영동지역 담당 부국장 ▷조태건 기획관리국 부장 ▷장승주 제천·단양지역담당 부장 ▷이도근 취재부 차장 ▷이종인 독자관리부 차장 ▷신선호 전산·제판부 차장



●유공사원

▷이종인 독자관리부 차장 ▷신선호 전산·제판부 차장



●특종상

▷유환권 공주·논산지역담당 부국장



●11월, 12월 취재노력상

▷한종수 취재부 부장 ▷조석준 취재부 부장



●우수사원

▷이화선 문화기획단 팀장 ▷서경석 아산지역담당 부국장 ▷엄재천 진천·음성지역담당 부국장 ▷조석준 취재부 부장 ▷김진식 괴산·증평지역담당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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