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예산 300억원 투자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9년도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공모에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는 젊은이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고 비전이 있는 기업’과 ‘깨끗한 근로․정주환경’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노후 산업단지를 창업과 혁신생태계, 우수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오창산단은 산업부에서 300억원의 환경개선펀드를 지원받아 청년친화형 혁신지원센터 건립 및 임대단지 청년 창업자 입주 우대사업과 기업혁신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업 공동 통근버스 운영, 근로자 기숙사 임대, 공동 직장어린이집 추가 설치, 찾아가는 근로자 문화예술 교육, 개방형 체육관 건립사업 등이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오창산단은 착공 후 20년이 넘은 충북의 대표적인 노후산단으로 각종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근무․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청년들이 찾아오는 산단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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